이회승 이상복 | 유페이퍼 | 1,0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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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3
내가 어렸을 때, 장난스럽게 남을 괴롭고 귀찮게 하면서 말썽을 부리는 아이들에 대해 “짓궂다.”라고 말하였다. 그 정도가 심한 아이들에 대해서는 “누구 집 자식이야.”라고 표현하여 그 잘못된 행위에 대해 부모에게 책임을 돌리는 표현을 종종 들었다.
조금 더 심한 어감의 표현도 기억이 난다. “버릇이 없다. 또는 예의가 없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표현으로 “싸가지가 없다”는 말이다. 이 말은 태도와 대인관계에서 무례한 행동할 때 사용하는 말이다.
앞의 두 말을 연결하여 표현하기도 했다. “뉘 집 자식이야, 싸가지가 없네.”이다. 이러한 표현의 말은 오늘 주제와 관련하여 표현하면, ‘인성이 부족하다. 인성이 없다.’일 것이다.
우리 사회는 인성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