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집단은 암컷 중심 사회입니다. 리더 역시 60대의 암컷입니다. 코끼리 수명이 약 70년인 걸 감안하면 할머니 격입니다. 코끼리 집단의 리더 역할을 이해하려면 집단 특유의 특이점을 알아야 합니다.
코끼리는 모계사회 중심입니다. 코끼리는 나이가 많은 암컷이 무리를 이끈다고 합니다. 코끼리 무리의 리더는 ‘가모장’이라 불리는데, 무리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암컷입니다. 수컷은 따로 살고 코끼리 가족 내에서 우두머리 역할도 수행하지 않습니다. 가뭄 속에서 물을 찾도록 무리를 이끄는 것은 암컷 코끼리입니다.
코끼리는 필요에 따라 무리에 속해 있기도 잠시 떨어져 있기도 합니다. 아침 식사 때 무리는 15마리였다 한낮에는 100마리가 됐다가 오후에 다시 12마리로 줄어드는 식입니다. 반드시 집단 내에 있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리더인 코끼리 암컷은 집단 내에 머물 것을 지시하거나 명령하지도 않는다. 그러면 왜 집단을 떠나지 않을까?. 그것은 리더인 가모장의 경험과 지혜 때문인 것이다.
1951년 전라남도 광양에서 태어나 일찍이 직업군인의 길로 들어섰다. 주경야독으로 대학에서 군사학과 법학을 전공하였고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북한학 석사과정과 총신대 신대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캐나다 크리스천대학교에서 상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국방대학교 군전임교수, 국방대학교 국방리더십개발원 연구교수, 국방대학교 안보문제연구소 전문연구원, 국방정신전력원 전문연구원, 주식회사 잡뉴스 솔로몬 서치 이사 및 컨설턴트, 국가보훈처(지금의 보훈부) 나라사랑 전문교수, 글로벌교육문화연구원 인상교육 강사, 등 역임했다.
지난 2015년 1월 공직생활 43년을 마감하고 사회 초년생이 된 지 8년이란 세월이 지났다. 퇴직 후 재난안전 민방위 강사에 도전하여 주로 충청 지역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강사활동을 하였다.
현재 세종특별자치시 지식기부강사를 비롯한 독도의용수비대 연합회 소속 전문강사, 서울 서부지방법원 협의이혼 상담위원,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강사, 한국군사문제 연구원 전문연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국방대학교 국방리더십개발원 연구교수로 5년간 근무하면서 리더십에 관한 독서활동과 리더십 콘텐츠 개발, 리더십 사례 연구 등에 주력하여 왔으며 주로 글로벌 현장 리더십과 국내외 명장 리더십을 연구하여 국방리더십 저널지와 대외기관에 기고하였다. 고급제대 리더십 프로그램개발팀에 들어가 영상 프로그램도 개발하였다. 현재는 네이버 블로그 운영과 전자책을 집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