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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나는 주님을 뵙고 싶습니다.

- 성경 계시록으로 묵상하는 종말과 천국 준비 -

내 생의 마지막 계절에 주님을 바라보다. 삶의 강을 건너며 나는 문득, ‘오늘’이라는 하루가 얼마나 고귀한 선물인지 새삼 깨닫습니다. 어느덧 한 생의 끝자락에 다다른 지금, 나는 종말(終末)이라는 단어 앞에 서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두려움이 아닌, 고요한 완성의 순간처럼 다가옵니다. 고통과 환희, 기다림과 깨달음이 스쳐간 세월 속에서, 내게 종말은 더 이상 멀고 낯선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것은 오히려 주님을 만나는 문, 영원한 생명으로 건너가는 다리입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마지막 계절의 숨결 속에서 주님의 얼굴을 묵상하고자 합니다. 성경의 계시록은 때로 두려움의 책으로 여겨지지만, 그 속에는 찬란한 희망(希望)의 메시지가 숨겨져 있습니다. 세상의 마지막은 하나님의 시작이며, 죽음은 ..
내 생의 마지막 계절에 주님을 바라보다.

삶의 강을 건너며 나는 문득, ‘오늘’이라는 하루가 얼마나 고귀한 선물인지 새삼 깨닫습니다. 어느덧 한 생의 끝자락에 다다른 지금, 나는 종말(終末)이라는 단어 앞에 서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두려움이 아닌, 고요한 완성의 순간처럼 다가옵니다. 고통과 환희, 기다림과 깨달음이 스쳐간 세월 속에서, 내게 종말은 더 이상 멀고 낯선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것은 오히려 주님을 만나는 문, 영원한 생명으로 건너가는 다리입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마지막 계절의 숨결 속에서 주님의 얼굴을 묵상하고자 합니다. 성경의 계시록은 때로 두려움의 책으로 여겨지지만, 그 속에는 찬란한 희망(希望)의 메시지가 숨겨져 있습니다. 세상의 마지막은 하나님의 시작이며, 죽음은 생명으로 가는 전환점입니다. 그러므로 종말은 끝이 아니라 ‘영원한 동행의 시작’이 됩니다.

왜 지금, 우리는 종말을 묵상해야 할까요?
그것은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고, 오늘의 걸음을 정직하게 하며, 무엇보다 ‘영원(永遠)’을 준비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주님 앞에 설 그날을 소망하며, 나는 다시금 묻습니다. 나는 지금 어떤 믿음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내가 주님을 만날 준비는 되었는가? 종말의 묵상은 삶의 본질로 돌아가게 하는 깊은 호흡입니다.

이 책은 종말의 징조를 해석하거나 무서운 이야기를 전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내 생의 마지막 계절’이라는 고요한 은총의 시간 속에서, 천국(天國)을 준비하는 순례자(巡禮者)의 마음으로 주님을 바라보고자 합니다. 죽음을 넘어서는 생명, 끝을 통과한 사랑,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을 향한 소망이 이 글 속에 담기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가 내 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나는 무엇을 붙들 것인가?
이 질문에 답하며, 나는 다시 글을 씁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모든 영혼들과 함께 말입니다.
● 이상우
1949년 음력5월17일 전남 광양에서 태어 났다. 태어나자 마자 정치적 혼란고 더불어 역사의 격동기인 여순사건, 6.25 전쟁, 지리산 공비의 준동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더욱이 당시 경찰가족의 장남으로 불안전한 가정환경, 가난과 배고픔 속에서 잡초처럼 성장했다. 이런 성장환경이 쇠는 두들길수록 단단해 지듯이 그 누구보다 회복 탄력성이 강하다.

특히 공직자의 아들로 누구보다 국가관과 자유민주주의 신념이 투철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다.

한때는 운전기사로, 자동차 운수회사 사장으로, 그리고 법률문제 상담가, 경매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을 했다. 아버지가 계시지만 여순사건에서 겪은 고통과 아픔이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그래서 청소년 시절부터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였으며, 그 힘든 세월을 오직 신앙으로 버티게 했다. 이러한 신실한 신앙심으로 40대 초반에 교회 장로로 피택되어 교회를 섬겼다. 지금은 은퇴장로로 새벽마다 나라와 민족, 모친과 형제, 4촌 형제 그리고 자식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특유의 언변가로서 매우 논리적인 사고와 설득능력이 탁월하며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일을 하고 있다. 지금도 매일 지역 사회복지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아성찰과 더불어 배우는 데 열정과 기쁨을 얻고 있다.


● 이상복
지난 2015년 1월 공직생활 43년을 마감하고 사회 초년생이 된 지 8년이란 세월이 지났다. 퇴직 후 재난안전 민방위 강사에 도전하여 주로 충청 지역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강사활동을 하였다.

현재 세종특별자치시 지식기부강사를 비롯한 독도의용수비대 연합회 소속 전문강사, 서울 서부지방법원 협의이혼 상담위원,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강사, 한국군사문제 연구원 전문연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국방대학교 국방리더십개발원 연구교수로 5년간 근무하면서 리더십에 관한 독서활동과 리더십 콘텐츠 개발, 리더십 사례 연구 등에 주력하여 왔으며 주로 글로벌 현장 리더십과 국내외 명장 리더십을 연구하여 국방리더십 저널지와 대외기관에 기고하였다. 고급제대 리더십 프로그램개발팀에 들어가 영상 프로그램도 개발하였다. 현재는 네이버 블로그 운영과 매일 전자책을 집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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