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죽었노라. 스물 다섯 젊은 나이에 대한민국의 아들로 숨을 바쳤노라. 질식하는 구름과 원수(怨讐)가 밀러오는 조국의 산맥을 지키다가 드디어 숨지었노라. 나는 유쾌히 이들과 함께 벗이 되어 행복해질 조국을 기다리며 이 골짜기 내나라 땅에 한 줌의 흙이 되기를 소원하노라.”
모윤숙씨는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라고 있다. 이 말은 군인은 목숨을 바쳐 나라를 보위하고 국민에게 안정된 삶을 누리게 할 의무가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면 군인들은 이토록 헌신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일까? 왜 이토록 힘들고도 위험한 길을 선택해야 하는 것일까?
국가와 민족은 개인이 살아가는 터전이요 근본(根本)이다. 따라서 국가와 민족을 지키는 일은 비록 힘들고 고통스런 일이지만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그 일을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 일을 기꺼이 흔쾌히,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은 내가 이 나라 이 민족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애국애족(愛國愛族)의 정신이며 군인의 소명의식(召命意識)이라 할 수 있다.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애국애족은 고귀하고 아름다운 정신이다. 결코 이름뿐인 이념이 아닌 것이다. 그렇다면 애국애족의 정신이 우리 군인들에게 왜 필요할까?
저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서 ‘마음을 더듬는 것’을 말합니다. 매일 더듬고 또 더듬는 시간을 보내며 행복감을 느낍니다. 지금까지 미쳐 짐작하지 못할 정도로 자신의 잠재능력과 발전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1951년 전라남도 광양에서 태어나 일찍이 직업군인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군 생활 중 주경야독(晝耕夜讀)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북한학 석사과정과 총신대 신대원 석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그리고 늦깎이로 캐나다 크리스천 대학교에서 상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998년 27년의 군생활을 마치고 국방대학교 군전임교수, 국방대학교 국방리더십개발원 연구교수, 국방대학교 안보문제연구소 전문연구원, 국방정신전력원 전문연구원 오랫동안 정신전력교육 분야에서 강의 및 연구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7년간 국군 장병 정신전력교육자료를 집필했습니다.
그리고 한 때 주식회사 잡뉴스 솔로몬 서치 이사 및 컨설턴트로 사회를 배웠으며, 국가보훈처(지금의 보훈부) 나라사랑 전문교수로 초 중 고 학생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 주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국방대학교 국방 리더십 개발원 연구교수로 5년간 고급제대 리더십을 연구 및 교육하는 소중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연구를 하면서 관련 서적을 읽었고 직접 리더십 콘텐츠 개발했으며 글로벌 현장 리더십과 국내외 명장 리더십을 연구하여 국방 리더십 저널지와 대외기관에 기고하였습니다. 고급 제대 리더십 프로그램 개발팀의 일원으로 주로 리더십 영상 프로그램 개발 지식과 기술도 터득했습니다.
현재 세종특별자치시 지식기부강사를 비롯한 독도의용수비대 연합회 소속 전문강사, 서울 서부지방법원 협의이혼 상담위원,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강사, 한국군사문제 연구원 전문연구위원, 네이버 블로그 운영과 342권의 전자책을 집필하였고 지금도 매일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