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에 발발한 걸프전, 100만의 대군을 자랑하던 이라크는 다국적군(多國籍軍)의 최신의 전투기 및 미사일 앞에서 전투한번 제대로 해보지 못한채 궤멸(潰滅)되었다. 이는 현대전에서 첨단과학무기가 차지하는 비중을 극명하게 보여준 사례가 되었다.
그러나 그러한 걸프전에서도 최종적인 것을 확인하고 전쟁을 끝내는 것은 결국 인간이었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였다해도 전쟁을 수행하는 근본적인 주체가 인간이란 사실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싸워 이기겠다는 인간의 정신력(精神力)은 오늘날과 같이 첨단무기가 사용되는 전쟁에서도 승패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아랍은 전쟁에 저도 나라를 잃지 않지만 우리가 지면 모든 것이 끝장”이라는 이스라엘 초대총리 벤구리온의 말은 이기겠다는 신념의 중요성을 대변하고 있다. 실제로 6일전쟁이 이스라엘이 아랍과의 전쟁에서 객관적인 전략에서는 결코 이길 수 없는 전쟁을 승리로 이끈 것은 이스라엘 국민이 견지한 이기겠다는 힘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사례는 다른 민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6.25전쟁이 발발하자 위기에 빠진 국가를 구하고자 342명의 재일 학도의용군이 바다를 건너와 자원 입대했다.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조국만은 기필코 지키겠다는 이들의 심정은 오늘날까지 이 땅을 지키는 초석(礎石)이 되어 우리의 핏속에서 용솟음치고 있다.
필승의 신념은 군인정신의 네 번째 덕목(德目)이다. 전쟁에서 승리의 원동력이 되는 필승의 신념, 누구라도 쉽게 가질 수 있는 마음가짐일까? 그렇지 않다. 군복을 입은 순간부터 용감한 군인이 될 수 있는 것은 강인한 교육훈련과 내무생활을 통해 전투에서 이기겠다는 신념이 배양되기 때문이다. 그럼 이 필승의 신념이 우리 군인에게 왜 필요한지 살펴보기로 하겠다.
저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서 ‘마음을 더듬는 것’을 말합니다. 매일 더듬고 또 더듬는 시간을 보내며 행복감을 느낍니다. 지금까지 미쳐 짐작하지 못할 정도로 자신의 잠재능력과 발전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1951년 전라남도 광양에서 태어나 일찍이 직업군인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군 생활 중 주경야독(晝耕夜讀)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북한학 석사과정과 총신대 신대원 석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그리고 늦깎이로 캐나다 크리스천 대학교에서 상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998년 27년의 군생활을 마치고 국방대학교 군전임교수, 국방대학교 국방리더십개발원 연구교수, 국방대학교 안보문제연구소 전문연구원, 국방정신전력원 전문연구원 오랫동안 정신전력교육 분야에서 강의 및 연구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7년간 국군 장병 정신전력교육자료를 집필했습니다.
그리고 한 때 주식회사 잡뉴스 솔로몬 서치 이사 및 컨설턴트로 사회를 배웠으며, 국가보훈처(지금의 보훈부) 나라사랑 전문교수로 초 중 고 학생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 주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국방대학교 국방 리더십 개발원 연구교수로 5년간 고급제대 리더십을 연구 및 교육하는 소중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연구를 하면서 관련 서적을 읽었고 직접 리더십 콘텐츠 개발했으며 글로벌 현장 리더십과 국내외 명장 리더십을 연구하여 국방 리더십 저널지와 대외기관에 기고하였습니다. 고급 제대 리더십 프로그램 개발팀의 일원으로 주로 리더십 영상 프로그램 개발 지식과 기술도 터득했습니다.
현재 세종특별자치시 지식기부강사를 비롯한 독도의용수비대 연합회 소속 전문강사, 서울 서부지방법원 협의이혼 상담위원,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강사, 한국군사문제 연구원 전문연구위원, 네이버 블로그 운영과 343권의 전자책을 집필하였고 지금도 매일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