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불법남침(不法南侵)으로 발발한 6.25전쟁! 낙동강 방어선을 사수하고 있던 1950년 8월 17일, 북한군에 의해 통영군(統營郡)이 점령되었다. 이로 인해 마산․진해가 위협을 받게 되었다.
만약 아군이 통영지역을 빠른 시간내에 회복하지 못한다면 낙동강 방어선이 무너지고 부산까지도 빼앗기게 될 그야말로 조국이 풍전등화(風前燈火)의 위기에 놓여 있었다.
이때 해군사령부는 해병대 김석원부대에 통영지역에 상륙작전(上陸作戰)을 명한다. 3개 중대병력으로 북한군 1개 연대를 공격하는 작전, 분명 죽을줄 알면서도 작전에 임해야 했다. 이것은 명령이었다.
장병들은 죽더라도 통영지역을 사수하고 죽자고 결의를 다짐했다. 김석원부대장은 치밀한 상륙작전계획을 세우고 512함장과 FX 평택호를 타고와 삼천리 해안에서 상륙작전을 벌렸다.
한치의 오차는 조국의 운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김석원부대장이 지휘아래 장병들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였고 마침내 통영지역 탈환에 성공하게 되었다. 통영지역 상륙작전은 우리 해병대 최초의 단독 상륙작전으로서 아군이 비록 15명이 희생되었지만 북한군 469명을 사살한 전과를 올리는 전쟁신화를 만들면서 아군이 총반격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일사불란한 지휘체제, 그것은 바로 투철한 상명하복의 정신을 의미한다. 군대는 철저한 군대규범(軍隊規範)이 있고 그 책임은 바로 명령과 복종이다. 그렇다면 군인은 왜 군대규범을 지켜야 하는지 그 근본적인 질문부터 던저 보도록 하겠다.
저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서 ‘마음을 더듬는 것’을 말합니다. 매일 더듬고 또 더듬는 시간을 보내며 행복감을 느낍니다. 지금까지 미쳐 짐작하지 못할 정도로 자신의 잠재능력과 발전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1951년 전라남도 광양에서 태어나 일찍이 직업군인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군 생활 중 주경야독(晝耕夜讀)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북한학 석사과정과 총신대 신대원 석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그리고 늦깎이로 캐나다 크리스천 대학교에서 상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998년 27년의 군생활을 마치고 국방대학교 군전임교수, 국방대학교 국방리더십개발원 연구교수, 국방대학교 안보문제연구소 전문연구원, 국방정신전력원 전문연구원 오랫동안 정신전력교육 분야에서 강의 및 연구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7년간 국군 장병 정신전력교육자료를 집필했습니다.
그리고 한 때 주식회사 잡뉴스 솔로몬 서치 이사 및 컨설턴트로 사회를 배웠으며, 국가보훈처(지금의 보훈부) 나라사랑 전문교수로 초 중 고 학생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 주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국방대학교 국방 리더십 개발원 연구교수로 5년간 고급제대 리더십을 연구 및 교육하는 소중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연구를 하면서 관련 서적을 읽었고 직접 리더십 콘텐츠 개발했으며 글로벌 현장 리더십과 국내외 명장 리더십을 연구하여 국방 리더십 저널지와 대외기관에 기고하였습니다. 고급 제대 리더십 프로그램 개발팀의 일원으로 주로 리더십 영상 프로그램 개발 지식과 기술도 터득했습니다.
현재 세종특별자치시 지식기부강사를 비롯한 독도의용수비대 연합회 소속 전문강사, 서울 서부지방법원 협의이혼 상담위원,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강사, 한국군사문제 연구원 전문연구위원, 네이버 블로그 운영과 299권의 전자책을 집필하였고 지금도 매일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