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孫子)는 일찍이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불태(百戰不殆)라고 했다. 보이지 않는 힘이 정신을 지배해 보이는 적을 이길 수 있는 것이다.
클라우제비츠는 그의 저서 『전쟁론(戰爭論)』에서 “물질력이 칼집이라면, 정신력은 시퍼런 칼날”이라고 언급하며 그 비중을 1대 3으로 보고 정신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아무리 첨단과학 기술 강군이 돼도 확고한 대적관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승전(勝戰)을 보장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러-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뜨거운 애국심과 결연한 의지로 러시아군에 대응하는 우크라이나 군과 국민의 모습은 정신력(精神力)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무기체계가 아무리 첨단화되고 발전하더라도 대적관과 국가관, 군인정신이 갖춰져 있지 않으면 그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북한은 소위 조선노동당이 지배하고 있는 1인 독재국가이며 병영국가이다. 그들의 최종 목표는 ‘민족해방을 통한 전 한반도의 공산사회 건설’로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목적달성을 위해 군을 ‘당의 혁명무장력’으로 규정하고, ‘혁명적 무장력 강화를 최우선적으로 하는 방향으로 국가 제반정책을 추진하여 왔다
본 논문에서 우선 북한군의 정신전력강화(思想武裝)의 본질과 특성이 무엇이며, 북한군의 정신전력 형성배경이라고 할 수 있는 주체사상과 강성대국을 알아보고 그러한 바탕위에서 군내 정신전력 달성을 위한 교육실태를 광범위하게 진단, 면밀한 분석을 토대로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도출함으로써 우리 군 장병들의 정신전력과 이념무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로 삼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저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서 ‘마음을 더듬는 것’을 말합니다. 매일 더듬고 또 더듬는 시간을 보내며 행복감을 느낍니다. 지금까지 미쳐 짐작하지 못할 정도로 자신의 잠재능력과 발전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1951년 전라남도 광양에서 태어나 일찍이 직업군인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군 생활 중 주경야독(晝耕夜讀)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북한학 석사과정과 총신대 신대원 석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그리고 늦깎이로 캐나다 크리스천 대학교에서 상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998년 27년의 군생활을 마치고 국방대학교 군전임교수, 국방대학교 국방리더십개발원 연구교수, 국방대학교 안보문제연구소 전문연구원, 국방정신전력원 전문연구원 오랫동안 정신전력교육 분야에서 강의 및 연구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7년간 국군 장병 정신전력교육자료를 집필했습니다.
그리고 한 때 주식회사 잡뉴스 솔로몬 서치 이사 및 컨설턴트로 사회를 배웠으며, 국가보훈처(지금의 보훈부) 나라사랑 전문교수로 초 중 고 학생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 주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국방대학교 국방 리더십 개발원 연구교수로 5년간 고급제대 리더십을 연구 및 교육하는 소중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연구를 하면서 관련 서적을 읽었고 직접 리더십 콘텐츠 개발했으며 글로벌 현장 리더십과 국내외 명장 리더십을 연구하여 국방 리더십 저널지와 대외기관에 기고하였습니다. 고급 제대 리더십 프로그램 개발팀의 일원으로 주로 리더십 영상 프로그램 개발 지식과 기술도 터득했습니다.
현재 세종특별자치시 지식기부강사를 비롯한 독도의용수비대 연합회 소속 전문강사, 서울 서부지방법원 협의이혼 상담위원,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강사, 한국군사문제 연구원 전문연구위원, 네이버 블로그 운영과 254권의 전자책을 집필하였고 지금도 매일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