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의 조직은 유사시 목숨을 걸고 싸워서 적을 격파하지 못하면 그 조직의 붕괴는 물론 국가의 운명과 자신들의 생사를 가름하는 특수성 때문에 사회의 조직과는 엄격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군대의 조직은 여타 일반사회의 조직집단과는 달리 민주사회로서의 발전을 거듭한다 할지라도 맥아더 장군의 말처럼 특유의 목적달성을 위해서 조직 내에서의 행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어느 나라 군대이든 그 나라의 군대는 외부의 침략으로부터 국가를 보위하기 위해 필요시에는 공인된 군사적 무력을 사용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모든 군대는 사회의 여타 조직과는 성격이 다른 특수한 조직으로 인정되어 왔다. 따라서 군사력을 통한 무력적 공권력이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계급적 질서로 조직되고 엄격한 규율로 통제되는 것이다.
그러나 군대사회와 일반 시민사회간에는 차이점 못지 않게 유사점도 많다. 즉 군대에서 중요시되는 규범이나 가치관들이 사회와 전혀 다르지 않고, 그 대상이나 수준에서 차이가 있을 뿐 민간사회에서도 똑같이 중요시된다는 점이다.
오늘날 군대사회의 권위패턴도 과거 권위주의적 지휘통솔로부터 벗어나 설득력을 통해 상하가 일심동체라는 민주적인 스타일로 바뀌고 있어 개인의 창의성과 자율성도 점차 증대되고 있다.
그러나 군대가 이처럼 변한다고 하더라도 군대사회의 기본적 특성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군대가 특수목적을 가지고 조직된 특수집단으로서 그 위상을 높이려면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한 조직이라는 것을 유념하고 특수조직으로서의 군대사회에 맞는 고유한 문화를 발전시켜야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본과에서는 군대조직의 특수성을 알아보고, 군대사회의 특징과 함께 군대사회와 시민사회의 구별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한다.
저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서 ‘마음을 더듬는 것’을 말합니다. 매일 더듬고 또 더듬는 시간을 보내며 행복감을 느낍니다. 지금까지 미쳐 짐작하지 못할 정도로 자신의 잠재능력과 발전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1951년 전라남도 광양에서 태어나 일찍이 직업군인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군 생활 중 주경야독(晝耕夜讀)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북한학 석사과정과 총신대 신대원 석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그리고 늦깎이로 캐나다 크리스천 대학교에서 상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998년 27년의 군생활을 마치고 국방대학교 군전임교수, 국방대학교 국방리더십개발원 연구교수, 국방대학교 안보문제연구소 전문연구원, 국방정신전력원 전문연구원 오랫동안 정신전력교육 분야에서 강의 및 연구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7년간 국군 장병 정신전력교육자료를 집필했습니다.
그리고 한 때 주식회사 잡뉴스 솔로몬 서치 이사 및 컨설턴트로 사회를 배웠으며, 국가보훈처(지금의 보훈부) 나라사랑 전문교수로 초 중 고 학생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 주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국방대학교 국방 리더십 개발원 연구교수로 5년간 고급제대 리더십을 연구 및 교육하는 소중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연구를 하면서 관련 서적을 읽었고 직접 리더십 콘텐츠 개발했으며 글로벌 현장 리더십과 국내외 명장 리더십을 연구하여 국방 리더십 저널지와 대외기관에 기고하였습니다. 고급 제대 리더십 프로그램 개발팀의 일원으로 주로 리더십 영상 프로그램 개발 지식과 기술도 터득했습니다.
현재 세종특별자치시 지식기부강사를 비롯한 독도의용수비대 연합회 소속 전문강사, 서울 서부지방법원 협의이혼 상담위원,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강사, 한국군사문제 연구원 전문연구위원, 네이버 블로그 운영과 241권의 전자책을 집필하였고 지금도 매일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