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시대에 경쟁의 승부는 누가 더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그것을 다른 사람보다 잘 활용하는가에 달려 있다. 다시금 ‘문해력(文解力)’이 주목받는 이유이다. 빅데이터 시대에 10대들의 정보와 문해력을 키워 줄 책이 《손자병법》(孫子兵法)이다.
“한 마리 사슴이 이끄는 사자들의 군대보다 한 마리 사자가 이끄는 사슴들의 군대가 더 위협적이다.(An army of deer led by one lion is more threatening than an army of lions led by one deer.)” 알렉산더대왕의 아버지 필립왕의 말이다. 이후 이순신, 나폴레옹 등 역사의 수많은 명장(名將)들이 이를 증명했다. 힘도, 용맹도, 경험도 절대적으로 부족한 사슴무리가 사자무리보다 강해질 수 있는 원동력은 다름 아닌 장군의 리더십이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John Naisbitt)는 1982년 저서 ‘메가트렌드(Megatrends)’에서 ‘하이터치(high-touch)’라는 개념을 처음 소개했다. 직역하자면 ‘고감도’로 번역할 수 있는 하이터치는 ‘하이테크(high-tech)’와 정반대 개념인 인간적 감수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휴먼 터치’와 맥을 같이한다.
나이스비트에 따르면, 현대 사회는 하이테크를 과도하게 추구한 결과,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는 기술중독지대(technologically intoxicated zone)로 변해버렸다.
이런 기술 중독 지대에서 벗어나기 위해 나이스비트는 인간성을 중시하는 하이터치를 통해 최첨단 기술문명에 대한 균형 감각을 가질 것을 제시했다. 그는 “하이테크는 필연적으로 하이터치를 동반하게 된다.”면서 “21세기는 감성이 지배하는 하이터치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예견한 바 있다
손자는 휴머니스트(humanist)다. “적이 강하면 고민하지 말고 피하라. 내가 약하면 숨어라. 피하는 것, 숨는 것은 패배가 아니다. 내 병사들, 내 가족들이 다치지 않는다면 나는 어떤 모멸감도 참을 수 있다.” 이전 시대에는 상상도 못 했던 합리주의 이론이다.
이처럼 《손자병법》은 병서의 한계를 넘어서 우리에게 삶의 방법과 유연한 가치관을 가르쳐준다. 하이테크·하이티치 시대의 《손자병법》에서 어떤 리더십 함의를 찾아야 할 것인가?
저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서 ‘마음을 더듬는 것’을 말합니다. 매일 더듬고 또 더듬는 시간을 보내며 행복감을 느낍니다. 지금까지 미쳐 짐작하지 못할 정도로 자신의 잠재능력과 발전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1951년 전라남도 광양에서 태어나 일찍이 직업군인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군 생활 중 주경야독(晝耕夜讀)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북한학 석사과정과 총신대 신대원 석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그리고 늦깎이로 캐나다 크리스천 대학교에서 상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998년 27년의 군생활을 마치고 국방대학교 군전임교수, 국방대학교 국방리더십개발원 연구교수, 국방대학교 안보문제연구소 전문연구원, 국방정신전력원 전문연구원 오랫동안 정신전력교육 분야에서 강의 및 연구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7년간 국군 장병 정신전력교육자료를 집필했습니다.
그리고 한 때 주식회사 잡뉴스 솔로몬 서치 이사 및 컨설턴트로 사회를 배웠으며, 국가보훈처(지금의 보훈부) 나라사랑 전문교수로 초 중 고 학생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 주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국방대학교 국방 리더십 개발원 연구교수로 5년간 고급제대 리더십을 연구 및 교육하는 소중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연구를 하면서 관련 서적을 읽었고 직접 리더십 콘텐츠 개발했으며 글로벌 현장 리더십과 국내외 명장 리더십을 연구하여 국방 리더십 저널지와 대외기관에 기고하였습니다. 고급 제대 리더십 프로그램 개발팀의 일원으로 주로 리더십 영상 프로그램 개발 지식과 기술도 터득했습니다.
현재 세종특별자치시 지식기부강사를 비롯한 독도의용수비대 연합회 소속 전문강사, 서울 서부지방법원 협의이혼 상담위원,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강사, 한국군사문제 연구원 전문연구위원, 네이버 블로그 운영과 183권의 전자책을 집필하였고 지금도 매일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