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 존재하는 근본 목적은 평시에 전쟁을 억제하고 전시(戰時)에는 적과 싸워 승리함으로써 국가를 보위하는데 있다. 군인들이 전투(戰鬪)를 하는 장소가 전장이다.
전장(戰場)이란 크게는 교전중인 두 정치집단이 서로 자신의 생존을 걸고 겨루는 집단적 대결이 연출되는 장소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작게는 전투에 참가하고 있는 군인 개개인의 생사가 걸린 대결장으로 인간이 견뎌내기 어려운 악조건들을 갖춘 곳이며, 인간능력의 한계를 시험하는 장소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점은 이곳에서 전쟁의 승패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곧 전승은 이곳에서 시험에 통과한 자만이 쟁취할 수 있는 것이다.
전장에서는 평시에 체험해 보지 못한 물리적․정신적 극한상황이 연속적으로 전개된다. 또한 전장에는 상대방의 전투능력을 말살하기 위하여 다양한 살상무기와 장비가 동원되며, 이로 인해 심리적 공포상황이 조성되기도 한다.
전투(戰鬪)는 주로 지형이 험악하고 기후조건이 나쁜 야전에서 이루어짐에 따라 육체적 피로와 고통이 따르고 이로 인해 정신적 고통이 초래되게 된다. 따라서 전투원이 이러한 전장환경을 성공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때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것이다.
본 과에서는 극한상황이 전개되는 전장환경의 성격과 전장심리를 설명하고 전투의 주체인 군인들이 이러한 극한상황을 극복하고 승리하기 위해서는 일반인과는 다른 정신자세와 체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주시시키고자 한다.
1951년 전라남도 광양에서 태어나 일찍이 직업군인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군 생활 중 주경야독(晝耕夜讀)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북한학 석사과정과 총신대 신대원 석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그리고 늦깎이로 캐나다 크리스천 대학교에서 상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998년 27년의 군생활을 마치고 국방대학교 군전임교수, 국방대학교 국방리더십개발원 연구교수, 국방대학교 안보문제연구소 전문연구원, 국방정신전력원 전문연구원, 주식회사 잡뉴스 솔로몬 서치 이사 및 컨설턴트, 국가보훈처(지금의 보훈부) 나라사랑 전문교수 등 역임했습니다.
특히 국방대학교 국방 리더십 개발원 연구교수로 5년간 근무하면서 리더십에 관한 독서활동과 리더십 콘텐츠 개발, 리더십 사례 연구 등에 주력하여 왔으며 주로 글로벌 현장 리더십과 국내외 명장 리더십을 연구하여 국방 리더십 저널지와 대외기관에 기고하였습니다. 고급 제대 리더십 프로그램 개발팀의 일원으로 주로 영상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습니다.
현재 세종특별자치시 지식기부강사를 비롯한 독도의용수비대 연합회 소속 전문강사, 서울 서부지방법원 협의이혼 상담위원,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강사, 한국군사문제 연구원 전문연구위원, 네이버 블로그 운영과 전자책을 집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