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정신은 다양한 측면에서 또 강조하는 바가 무엇인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한마디로 규정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게 규정되곤 한다.
군인정신을 한마디로 규정하기가 쉽지 않다. 그 개념이 추상적일 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대상과 시대 그리고 국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또한 전시나 평시, 위기상황에서 행동으로 표출될 때 그 진가(眞價)를 알 수 있으므로 그 실체를 파악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군인정신에 대한 정의는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때로는 군인의 가치관(가치, 태도 등)을 의미하기도 하고 때로는 군인의 특징이나 자질을 의미 하기도 한다. 또는 윤리, 규범, 의식을 의미하는 것 같기도 하다.
군인정신은 정신전력을 육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리고 국가관, 안보관, 군인정신 등 장병 정신전력교육의 핵심내용이다. 아무리 최신병기로 무장되어 있다고 해도 그 병기를 운영하는 주체는 군인이다.
자유월남 패망에서 보듯이 아무리 좋은 최신 무기를 갖춘 군대라 해도 군인정신이 해이된 군인에게는 그 무기는 한낮 쓸모 없는 고철덩어리에 불과 했던 것이다.
그런데 군인정신교육 현실은 어떤가? 군인정신 개념의 다의성때문에 군인정신의 의미와 본질 이해가 부족하고 교육내용 또한 흥미와 감동을 주지 못 하고 있다. 그리하여 군인정신 내용을 신념화, 행동화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차제에 군인정신의 중요성과 의미, 성격, 요소 등 본질을 다시한번 확인한 다음 그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신념화할 수 있도록 군인정신과 전사적 기질 함양 방안을 살펴 본다.
작가 소개
1951년 전남 광양에서 태어 났으며, 일찍이 군에 투신, 직업군인으로 생활하였다. 주경야독(晝耕夜讀)으로 군사학과 북한학, 그리고 상담학을 전공하였다.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북한학 석사학위와 캐나다 크리스찬 대학교에 상담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전후방 각급부대에서 정훈업무와 육군본부, 교육사 등 정책 부서에서 정신전력, 정신교육, 안보교육, 인성교육 업무를 수행하였으며 전역 후 군교육기관에서 16년 동안 정신전력, 정신교육, 고급제대리더십 개발 업무를 하였다. 국방대학교 군전임교수로 7년간 국방부 정신교육 교재를 집필하였고 리더십 연구교수로 5년간 안보과정 및 장군진급반 고급제대 리더십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지난 2015년 1월 공직생활 43년을 마감하고 재난안전 민방위 강사에 도전하여 주로 충청 지역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강사활동을 하였다.
현재 세종특별자치시 지식기부강사를 비롯한 독도의용수비대 연합회 소속 전문강사, 서울 서부지방법원 협의이혼 상담위원,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강사, 한국군사문제 연구원 전문연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국방대학교 국방리더십개발원 연구교수로 5년간 근무하면서 글로벌 현장 리더십과 국내외 명장 리더십을 연구하였다. 리더십 영상 프로그램도 개발하였다. 현재는 네이버 블로그 운영과 전자책을 집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