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서울 지역 소속 나라사랑 강사로 열심히 일할때였다. 서울보훈지청장이 관할 지역이 한강이라 6.25때 한강방어선 전투에 관심이 많았었다. 어느 날 집에서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서울지청장이었다. 자기지청 소속 강사 중 6.25 전투에 가장 많이 연구한 강사로 소개 받았다며 개인적으로 임무를 부여하였다.
서울지청 차원에서 한강방어선 전투 기념행사를 추진하여 서울시민들의 나라사랑마음을 고양시키는데 기여하고 싶은데 지청 공무원 중에는 그런 자원이 없다고 실토했다.
이번 기회에 한강방어선 전투를 잘 정리해 주시면 기념행사에 큰 도움이 되겠다며 이것은 지시가 아닌 부탁이라고 했다.
사실 필자도 6,25 전쟁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는 하고 있지만 한강방어선 전투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는 하지 않은 상태였다. 그후 한달간 자료를 찾고 책을 읽고 연구를 하였다.
0한강 방어선 전투를 논할려면 우선 전체 숲을 보듯이 6.25전쟁 초기 전투부터 언급해야 자연스럽게 한강방어선 전투가 연결될 것 같았다. 보고내용을 요약 정리하여 직접 보고하였다.
지청장은 만족스럽게 여기며 초등학교 학생용 한강방아선 전투 이야기를 한번 써 보지 않겠는가 제언을 받았지만 여건이 되지 않아 정중히 사양하였다.
본 자료는 필자가 한달 간 정말 열심히 연구하여 요약 정리한 보고서를 그대로 제공한다. 관심있는 분들은 의정부 전투–창동전투-미아리전투-서울시내 전투-한강방어선 전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지난 2015년 1월 공직생활 43년을 마감하고 사회 초년생이 된 지 8년이란 세월이 지났다. 퇴직 후 재난안전 민방위 강사에 도전하여 주로 충청 지역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강사활동을 하였다.
특히 국방대학교 국방리더십개발원 연구교수로 5년간 근무하면서 리더십에 관한 독서활동과 리더십 콘텐츠 개발, 연구논문 연구 등에 주력하야 왔다. 그 중에서 고급제대 리더십 사례를 언구하여 국방리더십 저널지에 여러 차례 기고한 적이 있다.
2012년 국가보훈처 나라사랑강사로 위촉되어 서울시를 비롯한 의정부 북부 지역 군장병,공무원, 주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4년간 200회의 강의를 하였다.
27년간 전후방 각급부대와 육군본부 등 정책부서에서 다년간 장병정신교육과 정신전력 직무 수행, 연구 경험 등 전문성을 쌓아 왔다.
현재 세종특별자치시 지식기부강사를 비롯한 독도의용수비대 연합회 소속 전문강사, 서울 서부지방법원 협의이혼 상담위원.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전문위원, 행정안전부 안전 전문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43년간 정신전력 분야에서 연구하고 교육한 소중한 경험을 토대로 정신교육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