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 존재 목적은 전승(戰勝)에 있다.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부대육성은 과거나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변할 수 없는 신성한 소명이며, 이에 관한 한 모든 간부가 인식을 같이하고 있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장병들의 무형전력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한다. 이만큼 군의 정신교육은 시대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군대는 일반사회의 조직과는 다른 특수조직으로서 조직의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장병 개개인의 본능적 욕구를 억제하고 인간의 최고의 가치라고 할 수 있는 생명까지도 기꺼이 바칠 수 있는 가치관을 확립시켜야 하기 때문에 군(軍)에서의 정신교육은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인간이 인간을 정신적으로 지배하는 형태를 학자들은 암시(暗示)와 설득(說得)형태로 표현하고 있다. 정신교육은 설득의 경우가 대부분이다.
교육훈련에 있어서 정신교육은 부하들에게 ‘해야한다’는 당위성을 납득시키고, 적극적으로 수용하도록 동기유발은 물론 ‘할수 있다’는 구체적인 자신감을 배양시켜 준다.
예컨데 용기, 애국심, 극기력, 책임감 등 군인이 총을 들고 전장에 임하기 전의 필수적인 정신적 요소가 교육을 통해 우선적으로 갖추어 졌을 때 훈련은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강한 훈련은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였다는 자신감 부여는 물론 사기고양과 더불어 부대단결도 강화시켜 준다.
따라서 각종 훈련 전․후 각급 지휘관이나 교관의 동기유발을 조성하기 위한 시기적절한 정신교육은 「정신전력강화」와 「전기전술 연마」라는 일석일조(一石二鳥)의 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신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이다.
각종 훈련 전·후 장병들에게 ‘왜’ 훈련을 받아야 하는가에 대한 당의성과 목적을 주지시켜 자발적인 동기유발은 물론 참여의식을 고취시켜 줄 수 있는 정신교육 명강사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한 해법을 하나 하나 알아 보도록 하겠다.
지난 2015년 1월 공직생활 43년을 마감하고 사회 초년생이 된 지 8년이란 세월이 지났다. 퇴직 후 재난안전 민방위 강사에 도전하여 주로 충청 지역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강사활동을 하였다.
현재 세종특별자치시 지식기부강사를 비롯한 독도의용수비대 연합회 소속 전문강사, 서울 서부지방법원 협의이혼 상담위원.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전문위원, 행정안전부 안전 전문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국방대학교 국방리더십개발원 연구교수로 5년간 근무하면서 리더십에 관한 독서활동과 리더십 콘텐츠 개발, 연구논문 연구 등에 주력하야 왔다. 그 중에서 고급제대 리더십 사례를 언구하여 국방리더십 저널지에 여러 차례 기고한 적이 있다.
27년간 전후방 각급부대와 육군본부 등 정책부서에서 다년간 장병정신교육과 정신전력 직무 수행, 연구 경험 등 전문성을 쌓아 왔다.
특히 전역 후 국방대학교 국방리더십 개발원 연구교수로서 5년간 근무하면서 고급제대 리더십 개발 연구와 더불어 고급제대 리더십 프로그램 개발 그리고 본원 개편에 따른 정신신력실에서 정신전력 육성 연구를 중점 연구해 왔다. 그러니까 정신전력 엄무와 더불어 리더십 연구를 동시에 경험하고 연구한 한 사람이 된 셈이다.
정신교육 강사는 현역은 물론 전역 나라사랑강사, 민방위강사, 독도 교육 강사, 지식기부 강사 등 모든 영역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강의능력이다. 오랫동안 이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토대로 정신교육 명강사 비결을 살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