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이 북한의 기습남침을 예견하고 대비했던 智將,
춘천전투에서 선방함으로써 수도권의 아군을 포위격멸한다는 적의 계획을 무력화시키고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던 명장 김종오 장군!
6.25전쟁 초기 북한 김일성의 기습공격으로 조기에 전선이 무너지고 수도 서울이 3일만에 저들의 수중에 들어 갔다. 하지만 국군 제6사단만이 유일하게 북한군의 주력군을 격퇴하고 5일간 적(敵)의 공격을 지연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가 바로 창군 초기에 국군의 명예를 높인 명장 김종오 장군이다.
유명(幽明)을 달리하기 직전, 그는 "더 일할 나이에 조국통일(祖國統一)도 못해보고 눈을 감으니 한스럽다"라는 마지막 유언(遺言)을 남겼다. 살아 생전에 통일을 이루지 못한 사실을 죽는 순간까지 안타까워했다.
이렇듯 뼛속 깊은 곳부터 무인(武人)이었던 그를 최고의 명장으로 칭하는데 결코 모자람이 없다 할 것이다.
1951년 전라남도 광양에서 태어나 일찍이 직업군인의 길에 들어섰다. 주경야독으로 대학에서 군사학과 법학을 전공했고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북한학 석사과정과 총신대 신대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캐나다 크리스천대학교에서 상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국방대학교 군전임교수, 국방대학교 국방리더십개발원 연구교수, 국방대학교 안보문제연구소 전문연구원, 국방정신전력원 전문연구원, 주식회사 잡뉴스 솔로몬 서치 이사 및 컨설턴트, 국가보훈처(지금의 보훈부) 나라사랑 전문교수, 글로벌교육문화연구원 인상교육 강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 1월 공직생활 43년을 마감하고 사회 초년생이 된 지 8년이란 세월이 지났다. 퇴직 후 재난안전 민방위 강사에 도전하여 주로 충청 지역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강사활동을 하였다.
현재 세종특별자치시 지식기부강사를 비롯한 독도의용수비대 연합회 소속 전문강사, 서울 서부지방법원 협의이혼 상담위원,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강사, 한국군사문제 연구원 전문연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국방대학교 국방리더십개발원 연구교수로 5년간 근무하면서 리더십에 관한 독서활동과 리더십 콘텐츠 개발, 리더십 사례 연구 등에 주력하여 왔으며 주로 글로벌 현장 리더십과 국내외 명장 리더십을 연구하여 국방리더십 저널지와 대외기관에 기고하였다. 고급제대 리더십 프로그램개발팀에 들어가 영상 프로그램도 개발하였다. 현재는 네이버 블로그 운영과 전자책을 집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