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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현감 시절 이제마의 측은지심 리더십

소설가 이수광의 ‘신의 이제마’를 보면 목민관으로서 측은지심(惻隱之心)의 정사를 펼치는 모습들이 여러 부분에서 발견되는데 지금 우리 사회는 공감능력, 측은지심이 그 어느때 보다는 요구되는 데 리더십 측면에서 이제마의 측은지심의 리더십 사례를 살펴 보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미국의 경우 1964년 3월 미국 뉴욕주 킨스 지역에서 키티라고 불리던 캐서린 제노비스라는 여성이 새벽에 귀가하던 중 강도를 당해 구조를 요청했다, 하지만 범행이 계속된 35분 동안 38명의 목격자가 신고조차 하지 않아 결국 살해를 당한 ‘키티 제노비스’사건을 우리는 알고 있다. 최근 택시를 몰던 기사가 운전 중 '심정지 증세'로 쓰러졌지만, 택시에 탑승했던 승객들이 구호 조처를 하지 않은 채 자리..
소설가 이수광의 ‘신의 이제마’를 보면 목민관으로서 측은지심(惻隱之心)의 정사를 펼치는 모습들이 여러 부분에서 발견되는데 지금 우리 사회는 공감능력, 측은지심이 그 어느때 보다는 요구되는 데 리더십 측면에서 이제마의 측은지심의 리더십 사례를 살펴 보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미국의 경우 1964년 3월 미국 뉴욕주 킨스 지역에서 키티라고 불리던 캐서린 제노비스라는 여성이 새벽에 귀가하던 중 강도를 당해 구조를 요청했다, 하지만 범행이 계속된 35분 동안 38명의 목격자가 신고조차 하지 않아 결국 살해를 당한 ‘키티 제노비스’사건을 우리는 알고 있다.

최근 택시를 몰던 기사가 운전 중 '심정지 증세'로 쓰러졌지만, 택시에 탑승했던 승객들이 구호 조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난 사건이 발생했다. 승객들이 119에 신고 전화만 하고 현장을 떠났더라도 택시 운전기사의 목숨을 구했을 수도 있는 안타까운 사고였다.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승객들은 도덕적으로 비난을 받겠지만, 법적으로는 아무런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

요즘 우리 사회는 과거에 비해 살기는 편해 졌는데 인간관계에서 공감능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易地思之의 배려와 따뜻한 마음, 적극적 경청, 공감적 반영, 지지, 이웃 사랑, 공동체 정신 등이 아쉬운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1951년 전라남도 광양에서 태어나 일찍이 직업군인의 길로 들어섰다. 주경야독으로 대학에서 군사학과 법학을 전공하였고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북한학 석사과정과 총신대 신대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캐나다 크리스천대학교에서 상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국방대학교 군전임교수, 국방대학교 국방리더십개발원 연구교수, 국방대학교 안보문제연구소 전문연구원, 국방정신전력원 전문연구원, 주식회사 잡뉴스 솔로몬 서치 이사 및 컨설턴트, 국가보훈처(지금의 보훈부) 나라사랑 전문교수, 글로벌교육문화연구원 인상교육 강사, 등 역임했다.

지난 2015년 1월 공직생활 43년을 마감하고 사회 초년생이 된 지 8년이란 세월이 지났다. 퇴직 후 재난안전 민방위 강사에 도전하여 주로 충청 지역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강사활동을 하였다.

현재 세종특별자치시 지식기부강사를 비롯한 독도의용수비대 연합회 소속 전문강사, 서울 서부지방법원 협의이혼 상담위원,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강사, 한국군사문제 연구원 전문연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국방대학교 국방리더십개발원 연구교수로 5년간 근무하면서 리더십에 관한 독서활동과 리더십 콘텐츠 개발, 리더십 사례 연구 등에 주력하여 왔으며 주로 글로벌 현장 리더십과 국내외 명장 리더십을 연구하여 국방리더십 저널지와 대외기관에 기고하였다. 고급제대 리더십 프로그램개발팀에 들어가 영상 프로그램도 개발하였다. 현재는 네이버 블로그 운영과 전자책을 집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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