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청소년 하면 럭비공을 연상합니다.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청소년기는 에너지가 너무 넘쳐서 그냥 있지 않습니다. 호기심도 많습니다. 그래서 학자들은 청소년기를 ‘질풍노도(疾風怒濤)의 시기’라고 합니다.
현대사회는 위험사회
독일의 사회학자인 '울리히 벡((Ulrich Beck)'이란 학자가 ‘위험사회(위험사회(危險社會, risk society’라는 책을 1986년에 썼습니다. 1986년 4월 소련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계기로 이 책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지금은 유명한 베스트 셀러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세월호 사건의 비극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사소한 부주의가, 안일함, 인간의 탐욕이 새벽 이슬과 같은 수많은 청소년들을 희생시켰습니다.
우리사회는 어느 순간에 안전 불감증 시대, 초 위험사회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것은 바로 지금 일본에서 고통받고 있는 지진, 화산폭발 등 자연재해, 인위적 재난, 그리고 수많은 안전사고입니다.
여러분! 유괴범은 절대로 외모로 판단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특히 청소년들은 이러한 속임수에 약해서 쉽게 넘어 갑니다. 그들은 모두 가면을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들의 속임수에 넘어지지 않는 방법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사고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실종, 유괴사건입니다. 이 시간에는 가출, 실종, 유괴 사고 예방, 방지에 대해서 함께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15년 공직생활 43년을 마치고 현재는 안전지킴이로 민방위 강사, 학교안잔교육 강사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강사입니다. 퇴직 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안전분야 민방위 교육 강사였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하는 일이 안전교욱 자격증을 따는 일이었습니다. 더욱이 경주 지진과 포항지진을 보면서 지진은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구나! 하는 경각심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노력해서 단기간에 재난안전 지도사 1급, 학교재난안전 지도사 1급. 재난전문가 자격증. 지진 전문강사 자격증까지 땄습니다.
이후 재난 생존학에 대해 관심이 생겼습니다. 이 공부에 집중했습니다. 드꺼운 대학 노트를 준비하여 메모하고 그림까지 그리면서...
무엇보다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가로 등록되어 시청각 교육을 비롯한 연수교육을 매년 받아 왔습니다. 특히 시청각 교육을 마음껏 활용했습니다. 사실 재난안전 교육만 받으면 되는데 저는 초급, 중급, 고급과정을 전 과목을 학습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 분류하는 8개 전과목을 공부한 셈입니다
그리고 재난안전 민방위 교육 연수도 행전안전부 산하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매년 연수교욱을 받아 왔습니다. 특히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에서 지진, 화재, 학교폭력, 자살예방, 자전거 안전, 교통안전, 여름철 안전 등 주요 안전에 대해 강의를 한 소중한 경험이 있습니다.
끝으로 위편삼절(韋編三絶), 공자가 중국의 고전 주역(周易)을 읽고 또 읽어 책을 묶은 가죽끈이 여러 번 끊어졌다.‘배우고 익히면 그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學而時習之 不亦說乎)’는 삶의 자세로‘재난과 생존학’분야 최고 전문가가 되기 위한 비전을 설정하고 오늘도 자료 수집 및 연구에 몰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