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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이 되기 위해 태어나 ‘참 군인의 길’을 실천한 한 신 장군

고급 제대 리더십 사례

“6․25전쟁에서 가장 많은 전투에 참가한 전쟁영웅, 부하의 의식주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勇과 德을 겸비한 장군, 한국군 최고의 장군으로 선정된 한신 장군이 걸어온 신념의 길과 리더십은 오늘날 우리 군인에게 큰 감동과 교훈을 주고 있다” 우리 국민은 아직도 군인 중의 군인이었던 한 사람의 장군을 기억하고 있다. 그는 바로 6․25전쟁 중에 적이 가장 두려워했던 맹장이었고, 군 생활 전체를 오로지 진충보국(盡忠報國)의 참 군인으로 살아왔던 한신(韓信) 장군이다. 한신 장군이 이처럼 국민과 군 후배들에게 참 군인으로서 존경받는 이유는 국가와 군, 그리고 임무수행에 대한 그의 독특하고 확고한 신념과 열정 때문이었다. 한신 장군은 6․25전쟁 당시 가장 많은 전투에 참가하..
“6․25전쟁에서
가장 많은 전투에 참가한 전쟁영웅,
부하의 의식주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勇과 德을 겸비한 장군,
한국군 최고의 장군으로 선정된
한신 장군이 걸어온
신념의 길과 리더십은
오늘날 우리 군인에게
큰 감동과 교훈을 주고 있다”

우리 국민은 아직도 군인 중의 군인이었던 한 사람의 장군을 기억하고 있다. 그는 바로 6․25전쟁 중에 적이 가장 두려워했던 맹장이었고, 군 생활 전체를 오로지 진충보국(盡忠報國)의 참 군인으로 살아왔던 한신(韓信) 장군이다.

한신 장군이 이처럼 국민과 군 후배들에게 참 군인으로서 존경받는 이유는 국가와 군, 그리고 임무수행에 대한 그의 독특하고 확고한 신념과 열정 때문이었다.
한신 장군은 6․25전쟁 당시 가장 많은 전투에 참가하여 용맹을 떨쳐 국민과 군 후배들로부터 존경받는 전쟁영웅이었다. 그는 6․25전쟁이 발발하자 수도사단 18연대 부연대장으로 의정부 전투에 참전하여 수많은 전투를 지휘했다.

특히 낙동강 최후 방어선의 요충지였던 경주 북방 호명리 지역에서 상부의 철수명령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진지를 사수하여 북한군 12사단의 총공세를 저지함으로써 위기에 처한 국군의 최후방어선을 유지하고 반격작전의 토대를 구축하는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또한 휴전 후에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여 언제든지 출동할 태세를 갖춘 야전군을 육성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였고, 오늘날 한국군 현대화의 출발점이었던 ‘율곡사업’의 설계를 비롯한 전력증강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자주국방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한신 장군은 6․25전쟁에서 얻은 생생한 체험과 당시 군의 어려웠던 경제실상을 감안하여 “병사를 잘 먹이고, 잘 입히고, 잘 재울 것”, “교육훈련을 철저히 시킬 것”, “고민과 애로사항은 경청하여 철저하게 해결해 줄 것”을 지휘통솔의 요체로 삼아 이를 앞장서서 강력하게 시행하였는데, 그 때의 일화는 아직도 우리 군에 화제로 남아 있다.

한신 장군은 아버지나 형같이 엄격하되 어머니와 누나같이 자애로운 지휘관이었다. 또한 뛰어난 리더십으로 그가 지휘한 부대마다 군기가 엄정하면서도 사기가 충천한 부대를 만들어 내는 제조기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였다.

이런 한신 장군을 두고 박정희 대통령도 ‘임자는 군인이 되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할 정도로 ‘군인의 길’을 온몸으로 보인 참군인의 표상이었다.

그는 군을 떠난 뒤에도 강직하고 청렴한 삶을 변함없이 살아갔으며, 이런 그에게 육사 총동문회에서는 ‘자랑스러운 육사인’으로 선정하였고, 예비역 장성들의 여론조사에서도 ‘건군 이래 최고의 군인’으로 뽑히기도 하였다.
27년의 직업군인, 육군 중령 예편, 국방대학교 연구교수 등 공직생활 43년을 한 한 셈이다. 축복받은 사람이다. 더욱이 전역 후 7년간 글쓰는 직업으로 법벌이를 했다.

이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 내가 가진 것을 나누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것이 바로 세종특별자치시청 지식기부강사이며, 그 외에도 서울 서부지방법원 협의이혼 상담위원, 독도의용수비대 연합회 소속 전문강사,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연구위원의 활동이다.

저의 삶가운데 5년간 국방리더십 개발원 연구교수 경력은 저를 많이 성장시키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이 상취의 보람도 느낀 시절이었다. 특히 많은 동서양 그급제대 리더들의 삶을 조망하는 가운데 나 자신도 큰 바위 얼굴처럼 부쩍 성장하고 있음을 자각하게 되었다.

지난 2006년 국방대학교 국방리더십 개발원 연구교수시 고급제대 리더십 측면에서 한신장군을 만나게 되었다. 그의 리더십을 연구하여 국방리더십 저널지에 기고(군인이 되기 위해 태어나‘참 군인의 길’을 실천한 한 신 장군 리더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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